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제13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제13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상은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별 친환경 생태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을 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투영한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건축을 친환경적으로 재해석해낸 창의적 발상과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디자인이 주제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한옥의 문제점인 처마기술의 단열, 화재, 지진에 취약한 부분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 이어 이번 제13회 대한민국 생태환경 건축대상에서도 그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뛰어난 건축물에 걸맞는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한방테마시설로서 입지를 다지고 약령시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끌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